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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craftmoon님의 리뷰
이름 : 길라잡이 (ip:) [2014-10-24]176
첨부파일 : 넥서스5 강화유리필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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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craftmoon님의 구글 넥서스5 (Google Nexus 5) 리포비아G 강화유리필름 리뷰-

 

 

- 생략 -

 

다양한 폼팩터가 존재하는 모바일 디지털 디바이스 제품들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공통분모가 있다면 바로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무선 통신 기능일 텐데,

무선 통신 모듈이야 기기 내부에 들어가 있으니 딱히 보호할 이유도 방법도 없지만 디스플레이 창은 기기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긁힘이나 파손에 취약하므로 예전부터 보호필름을 붙여 보호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보호용품으로 플라스틱 필름이 애용되는 이유는 생산단가가 낮고, 투명도가 높아 시인성을 저해하지 않으며,

코팅 등의 화학적 처리가 간단하여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기가 용이한 소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에는 디스플레이가 대형화되면서 내구성을 더욱 높여 강화유리라는 명칭을 붙인 제품군도 나오고 있는데,

보통 필름보다 두껍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터치감이 뛰어나고 사용수명이 길기 때문에 디바이스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개할 제품은 길라잡이라는 국내 업체의 리포비아G(Liphobia G)’라는 강화유리 제품입니다.

 

 

- 중략 -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리포비아G 강화유리에는 특이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노란색 종이인데, 저기에는 점착력이 아주 약한 원형 점착 필름 네 개가 붙어 있습니다.

보통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잘 닦고 강화유리에 붙어 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한 다음 신속하게 위치를 잡아 바로 붙이는 단계로 가는데,

이 제품은 보호필름을 제거하기 전에 네 귀퉁이에 저 원형 점착 필름을 붙인 후 디스플레이 스크린에 붙이게 됩니다.

그러면 강화유리의 위치가 잘못되었거나 먼지가 들어갔을 경우, 원형 점착 필름을 살짝 들어 올리면 손쉽게 강화유리 전체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되어 수정 작업이 용이해집니다.

어찌 보면 참 별것 아닌 작은 아이디어인데, 이런 것 하나가 시공성 면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주더군요.

이번에 붙일 때에도 작은 먼지가 서너 개 정도 들어갔습니다만, 저 점착 필름 덕분에 일반 보호필름처럼 간단히 먼지를 제거하고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위치에 먼지 없이 잘 붙었다고 생각될 때 원형 필름을 바깥쪽으로 살짝 당기면 보호유리에 아무런 잔유물도 남기지 않고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총평-

 

 

리포비아G 강화유리는 제원 상 두께가 0.23mm로 얇은 편이라 터치감이 좋습니다.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맥풀 케이스처럼 스마트폰을 단단하게 감싸는 케이스를 써도 모서리나 버튼 부분이 뜨는 현상이 없어서 마음에 듭니다.

제품명의 리포비아라는 단어는 표면 처리에 사용된 코팅의 이름이라고 하는데, 클리어타입 제품임에도 지문이나 유분이 크게 거슬리지 않고

간단하게 닦이는 것을 보면 돈값은 하는 제품이다 싶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슈피겐몇몇 브랜드처럼 길라잡이도 체인징 서비스크로싱 서비스니 하는 이름의 교환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재구매 시에는 일정 정도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역시 한 번 잘 붙인 녀석을 깨끗이 오래 쓰는 게 가장 좋으니까요. 단통법 때문에 당분간은 기변질환을 억누르며 살게 생겼으니, 아무쪼록 비싼 강화유리가 제몫을 다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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